강릉 급발진 의심사고 재현 감정은 2026년 9월 18일 사고 현장에서 다시 진행됐고, 10월 말 감정보고서가 재판부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이번 감정은 “차가 갑자기 나갔는가”를 감정인이 그 자리에서 결론 내리는 절차가 아닙니다.
사고 직전 엔진회전수, 즉 RPM이 약 6200~6400에서 4000으로 떨어진 현상이 어떤 페달 조작에서 재현되는지 보는 과정이죠. 운전자 과실과 차량 결함 중 어느 쪽으로 단정하기 전, 법원이 볼 물리 데이터가 하나 더 쌓인 셈입니다.

무엇을 다시 시험했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법원 재현 감정은 사고 차량과 같은 2018년식 티볼리 에어를 이용해 이뤄졌습니다.
경찰의 도로 통제와 법원이 선정한 전문 감정인 참관 아래, 중립에서 주행으로 변속하는 조건을 두고 여러 차례 측정했죠.
| 시험 조건 | 확인하려는 점 | 독자가 볼 의미 |
|---|---|---|
| 가속페달 유지 | 깊게 밟은 상태에서 RPM 급락 재현 여부 | 국과수 해석의 물리 재현성 |
| 가속페달에서 발 떼기 | 발을 뗐을 때 RPM 하락 폭 | EDR 기록과 운전자 주장 비교 |
| 브레이크 밟기 | 제동 조건에서 RPM 변화 | 페달 오조작 판단의 기준점 |
쟁점은 1초 안팎의 RPM 하락 폭입니다.
보도에서 확인되는 수치는 약 2400. 사고 직전 6200~6400 수준이던 RPM이 4000으로 내려간 현상을 어떤 조건이 가장 비슷하게 재현하는지 보는 흐름입니다.
왜 RPM 2400 하락이 중요해졌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앞서 변속레버가 D에서 N, 다시 D로 움직였고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깊게 밟고 있었다는 취지로 분석했습니다.
반대로 유가족 측은 변속 조작음이 들리지 않는다는 음향분석 등을 근거로, 그 해석이 추론에 가깝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여기서 운전자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
급발진 의심 사고에서 EDR 기록만 볼 것인지, 실제 도로·같은 차종·같은 조작 조건의 재현 결과까지 같이 볼 것인지입니다. 이번 감정은 그 간격을 좁히는 절차로 봐야 하죠.

앞으로 일정은 10월 말과 11월 9일
측정 데이터 분석 결과는 10월 말까지 감정보고서 형태로 재판부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그다음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11월 9일 변론준비기일에서 전자제어장치, 즉 ECU 사양서 문서제출명령의 대상과 범위를 정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 날짜 | 절차 | 확인 포인트 |
|---|---|---|
| 2026년 9월 18일 | 사고 현장 재현 감정 | RPM 하락 조건 비교 |
| 2026년 10월 말 예정 | 감정보고서 제출 | 측정 데이터 해석 |
| 2026년 11월 9일 예정 | 변론준비기일 | ECU 사양서 제출 범위 |
아직 보고서 전 단계.
차량 결함이 인정됐다고도, 운전자 오조작으로 끝났다고도 말할 수 없는 시점입니다. 지금 확인된 건 법원이 같은 차종과 사고 현장을 두고 추가 물리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사실까지죠.
운전자 입장에서 지금 챙길 기록
이 사건을 직접 확인해봤을 때 일반 운전자에게 남는 실전 포인트는 “사고 직후 기록”입니다.
급가속 의심 상황이 벌어지면 기억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블랙박스 원본, 사고 직후 계기판 경고등, 변속 위치, 브레이크등 목격 진술, 정비 이력, 보험사 접수 시각을 가능한 한 빠르게 보존해야 하죠.
특히 EDR은 차량 상태를 보는 중요한 자료지만, 일반 운전자가 혼자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고 후 순서는 원본 보존, 보험사·경찰 접수, 정비소 입고 전 사진과 영상 기록이 먼저입니다. 급발진 여부를 주장하든 아니든, 기록의 순서가 나중에 쟁점을 바꿀 수 있죠.

신차·중고차를 볼 때 연결되는 안전장비
이 보도가 신차 구매자에게도 닿는 이유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장비 때문입니다.
브랜드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저속에서 전방·후방 장애물을 감지하고 가속페달을 과하게 밟았을 때 토크 제한이나 제동 개입으로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능이 늘고 있습니다.
중고차를 볼 때도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그 차에 페달 오조작 대응 기능이 있는지, 작동 속도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후진 때도 작동하는지, 기능 해제 조건은 무엇인지. 가격표의 편의 사양보다 사고 순간에는 이런 항목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Q. 이번 재현 감정으로 급발진이 인정된 건가요?
아닙니다. 2026년 9월 18일 감정은 RPM 급락 현상이 어떤 페달 조작에서 재현되는지 확인하는 절차였습니다. 감정보고서와 재판부 판단은 아직 남아 있죠.
Q. 사고 차량은 어떤 차였나요?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은 2018년식 티볼리 에어였고, 이번 재현 감정도 같은 차종을 이용해 진행됐습니다. 이 글은 특정 차종의 결함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Q. 10월 말 보고서에서 무엇을 봐야 하나요?
가속페달 유지, 가속페달 해제, 브레이크 조작 조건별 RPM 하락 폭이 사고 당시 기록과 얼마나 가까운지가 관건입니다. 보고서가 공개되면 조건별 수치와 감정인의 해석을 함께 봐야 합니다.
Q. 운전자는 급발진 의심 사고 뒤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블랙박스 원본, 사고 직후 사진, 계기판 상태, 정비 이력, 보험사 접수 기록을 먼저 보존하세요. 차량을 바로 수리하거나 데이터를 지우면 나중에 쟁점을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출처: 강원일보/네이버뉴스 원문
연합뉴스 2026년 9월 18일 보도
LG헬로비전 강릉 급발진 의심사고 현장 감정 보도
조선일보 강릉 급발진 재연시험 보도 이미지 출처
이 글은 2026년 9월 21일 오전 기준 공개 보도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감정보고서와 재판 일정에 따라 사실관계와 판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검수: 차테크 편집부 · 편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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